GS, 기술·상품 공동개발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 앞장

입력 2019-04-15 16:31   수정 2019-04-15 16:48

[ 강현우 기자 ]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존경받는 기업이 되려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GS 구성원들은 협력사와 단순한 거래 상대방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파트너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중소 협력업체가 많아져야 그룹의 경쟁력도 높아진다는 인식 아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GS는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사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사와 기술·상품 공동개발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훈련 지원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의회 구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GS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마음톡톡’ 사업을 2013년 시작했다.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8년까지 6년간 전국에서 총 1만5458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했다.

GS건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영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GS홈쇼핑은 ‘아동복지’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홈쇼핑의 아동복지 사회공헌 활동 테마는 ‘무지개 상자’로, 가정이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육, 문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지개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사회 소외계층 지원, 지역 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사업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 배달, 김장 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