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

입력 2019-04-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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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sat.or.kr


[문제] 기업의 생산기술이 규모에 대한 수익 불변인 경우, 이에 대한 설명으로 다음 중 옳은 것을 고르면?

(1) 고정요소의 투입을 두 배 늘리면 산출량이 두 배 늘어난다.
(2) 고정요소의 투입을 두 배 늘리면 산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난다.
(3) 모든 생산요소의 투입을 두 배 늘리면 산출량이 두 배 늘어난다.
(4) 모든 생산요소의 투입을 두 배 늘려도 산출량은 변하지 않는다.
(5) 이 기업의 생산기술은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

[해설] 기업이 모든 생산요소를 두 배로 늘릴 때 산출량도 정확히 두 배 증가하면 이 기업의 생산기술은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이라고 말한다. 산출량이 두 배보다 더 늘어나면 생산기술은 규모에 대한 수익체증 혹은 규모의 경제가 있다고 말한다.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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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이를 표현한 경제용어로 알맞은 것은?

1998년 1월 5일.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인파가 종합금융회사들 앞에 몰려들었다. 한 달 전 전국 14개 종금사에 내려진 영업정지가 풀리자 예치금을 찾으러 온 예금주들이었다. 예금주들은 영업점 문이 열리자 한꺼번에 들이닥쳐 현금을 인출해 갔다. 이날부터 사흘간 이들 종금사에선 약 2만 명의 고객이 1조1000억원을 찾아갔다. 전체 종금사 개인 예금 2조9000억원의 40%에 가까운 규모였다.

(1) 뱅크런
(2) 공매도
(3) 볼커룰
(4) 시뇨리지
(5) 양적완화

[해설] 뱅크런이란 은행의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말한다. 은행이 부실해질 것을 두려워한 예금자들이 돈을 찾기 위해 은행으로 달려간다(run)는 데서 유래했다. 뱅크런이 발생하면 은행이 부실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금융기관들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에 뱅크런이 발생하여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들이 파산하게 되면 다른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금융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이어진다. 정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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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가상의 상황에 대한 아래 지문을 읽고, 해당 경제가 유동성 선호이론에 따른다면 이자율과 총수요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로 옳은 것은?

OOO에 위치한 A통신사의 통신구 화재로 인해 주말을 포함하여 3일째 카드결제가 마비되어 신용거래가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이에 주변 상권의 상인들과 시민들은 평소보다 보유하려는 현금의 액수를 크게 늘렸고 시장 내 화폐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한편, 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의 한 관계자는 단기간 내에 화폐공급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1) 이자율 불변, 총수요 감소
(2) 이자율 하락, 총수요 감소
(3) 이자율 하락, 총수요 증가
(4) 이자율 상승, 총수요 증가
(5) 이자율 상승, 총수요 감소

[해설] 케인스는 화폐부문에서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자율이 결정된다는 유동성선호설을 주장하였다. 통화공급량은 이자율에 관계없이 중앙은행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통화공급곡선은 수직선이다. 화폐수요는 이자율의 감소함수이므로 화폐수요곡선은 우하향한다. 위의 가상 상황에 따르면 화폐수요가 급증하였으나 중앙은행의 화폐공급은 불변이므로 이자율은 오르게 된다. 이자율의 인상은 소비 또는 투자를 위축시키고 이는 해당 경제의 총수요를 감소시키는 결과로 나타난다. 정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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