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이용식)는 제16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김효순 전 한겨레신문 편집인(사진)을 선정했다. 김 전 편집인은 1974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뎠다. 연합통신 경향신문을 거쳐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했다. 초대 도쿄특파원을 거쳐 편집국장, 편집인을 지내고 2012년 정년퇴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악언론인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