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도로공사가 새로 만든 수영장을 다음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기존 탁구장 시설에 10억원을 투자해 성인풀(25m) 6레인, 유아풀 1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새로 만들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기능 점검 및 시운전 등 최종 테스트 중”이라며 “5월부터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 내 가스공사는 대구교육청과 연계해 오는 6~9월 관내 초등학교에 에어돔을 설치한다. 학생 수영 안전프로그램 사업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 11월 울산혁신도시 내 한국석유공사가 문을 연 실내수영장은 연간 22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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