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 실내 환기 시스템 등 다양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 짓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19일 개관한다. 아파트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이며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천지구는 약 10분 거리인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했다.
복합단지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상품을 다양하게 갖췄다.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전용면적 74㎡의 일부세대는 복도 수납장을 설치했다. 84㎡에는 현관에 대형 워크인 수납장이 있고, 거실에는 계약자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를 마련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