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주)두산은 지난 17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동현수 부회장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0여 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산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다.
두산은 산업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회사들과 3년간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한다. 또 협력사의 대금 지급 능력 제고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증진 활동을 펼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