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40여 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한 팬 '아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제2의 방탄소년단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RM은 높은 위치에 있는 현재에 대한 무게감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고, 정국은 믹스테잎에 관해 대답하던 도중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을 통해 컴백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참석을 앞두고 있다. 올해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본상 수상을 노린다.
이어 5월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 등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한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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