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정의구현 성공하며 종영…시즌2 가능성은?

입력 2019-04-21 11:22  

'열혈사제' 20일 종영
최고시청률 26.73% 기록 '유종의 미'
'열혈사제' 종영 후 시즌2 제작 논의중




'열혈사제'가 종영한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열혈사제'는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2.0%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열혈사제'는 극 중 '구담 어벤져스'가 부패 카르텔을 모조리 소탕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특히 최종회 말미 "We Will be Back"이라는 문구가 포착되며 시즌2의 가능성이 열렸다.

이에 방송 종료 후에도 포털 사이트와 SNS 등지에는 '열혈사제' 시즌2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열혈사제' 측은 시즌2와 관련,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지만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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