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우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에 ‘러빙 고흐(Loving Gogh)’ 갤러리(사진)를 마련했다. 고흐의 작품인 ‘고흐의 방’을 재해석한 갤러리에서는 원작의 창문이 있던 자리에 77인치 LG 올레드 TV를 배치해 그의 대표작 30여 점을 상영한다. 전 세계 고흐 전시를 주최하는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총괄 책임자 애드리안 돈스젤만은 “올레드 TV를 통해 원작의 섬세한 표현력과 강력한 색채가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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