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2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2019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세종특별자치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에게 자전거 헬멧 700개를 기증했다.
자전거 주간(4월22~28일)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관계자와 및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7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어린이 안전모 전달식과 함께 행안부, 도로교통공단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 공동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이 개최됐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정부부처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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