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백신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센은 VLP 백신 제조 기술을 이용해 치사율이 30~40%에 이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앞으로 뎅기열과 웨스트나 백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센은 최근 의료기기 업체인 유펙스메드 및 특수가공 유산균 업체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미국 포스트서지칼에서 3종의 개량신약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또 약물전달시스템(DDS)과 생분해 폴리머인 PLGA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순갑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종합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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