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22일 철도관광 협력사 대표 3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강원을 대상으로 철도 관광을 활용한 지역 발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강원도 지역의 관광 활성화, 상품 공동개발,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팸투어 등 협력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산불 피해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 1박2일 체류형 상품 3개를 비롯한 총 9개의 기차여행상품을 출시·운영하기로 했다.
□ 양운학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철도관광 협력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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