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그룹 JYJ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한경닷컴에 "김준수가 고소득자 일반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투데이는 국세청이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해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비정기 조사는 일반적으로 국세청 산하 일선세무서에서 연예인을 상대로 진행하는 정기세무조사 성격과는 차이가 있다"며 "그만큼 사안이 중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고소득자 일반세무조사임을 밝히며 아직까지 전달 받은 특이점은 없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배우 공효진, 주상욱, 한채영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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