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를 품어준 대구·경북과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되는 연구 활발히 진행하겠다"
국 양 DGIST 4대 총장이 25일 취임했다.
국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DGIST는 아직은 젊은 기관이지만, 우수한 학생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교수, 연구원 그리고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DGIST가 가져야 할 기본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한다면 ‘세계가 존경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유롭게 진리를 탐구하는 DGIST, 창의적 연구를 중시하는 DGIST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융복합 교육 제도를 보완·발전시키고 DGIST를 품어준 대구·경북의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 총장은 “DGIST 설립 기본법과 학칙에서 표명하고 있는 우리의 목표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복합 교육·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을 통해 지식의 진보와 지역 및 국가, 그리고 국제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 총장은 “새로운 역사를 쓰셨던 선현들의 발자취를 보면 성취를 위한 자기 확신이 있었다”며 “DGIST 구성원 모두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 갈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아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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