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을 시작할 중기중앙회 화성 출장소는 화성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된다. 지난달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건의된 화성지역 기업인들의 중소기업 지원조직 신설 요청이 반영된 것이다.
화성지역은 월 50개 이상의 제조업이 새롭게 유입돼 연간 500여개의 중소기업이 둥지를 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내 중소기업 지원시설 154개 중 화성시에는 단 4개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욱조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화성지역이 중소제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하며 지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찾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 데 앞장서고 향후 지원수요 증가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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