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 나래와 1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나래는 차단방역과 직영농장 시스템을 운영해 계란장과 에그셀러드 등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180억원을 들여 61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2020년까지 2만1629㎡에 건축면적 741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폴리스 산단 분양률은 97%로 높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래가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와 고용,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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