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현대, 뉴욕시장 첫 진출…30일 트라이베카에 쇼룸 개관

입력 2019-04-29 17:25  

[ 김경갑 기자 ] 국내 최대 화랑 갤러리 현대가 세계 현대미술의 1번지 미국 뉴욕에 진출한다. 도형태 갤러리 현대 대표는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라이베카 지역에 ‘갤러리 현대 뉴욕 쇼룸’(사진)을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내년 개관 50주년을 맞는 갤러리현대의 뉴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 대표는 “뉴욕 쇼룸은 예약제 형태로 운영하되, 정기적인 전시는 가급적 지양한다”며 “뉴욕에서 열리는 다양한 아트페어와 미술품 경매 기간에만 국내외 작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전은 뉴욕 아트페어인 프리즈(5월 1~4일)에 맞춰 재일동포 원로작가 곽덕준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토시립 히요시가오카 미술학교 일본화과를 졸업한 곽씨는 일본 추상미술 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60년대 회화에서 사진, 설치,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