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함평나비축제 행사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낙농자 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낙농육우협회 함평군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도시민에게 목장체험기회를 제공해 우유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송아지 건초먹이기, 손 착유체험(사진), 우유팥빙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젖소의 성장과정과 우유 유통과정을 배울 수 있고, 우유시음, 캐릭터 쇼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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