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람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은행들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우리투게더 가족투게더 이벤트’를 연다. 우리은행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입출금 상품에 가입하고, 급여를 이체하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연령대별로 영유아는 ‘우리아이행복통장’, 청소년은 ‘위비프렌즈통장’, 대학생은 ‘위비꿀청춘통장’, 사회초년생은 ‘첫급여 우리통장’, 직장인은 ‘위비SUPER주거래통장’, 시니어는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 등이 추천 상품이다. 이들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300명을 뽑아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신한은행은 ‘신한 행복바우처 통합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 행복바우처를 이용해 상품에 가입한 19세 이하 고객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아이행복적금, 신한용돈관리 PONEY 적금에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세계상품권 5만원과 키자니아 2인가족 무료이용권,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 5만원, 컬처랜드 모바일문화상품권 5만원, 메가박스 2인 패키지를 100명씩에게 줄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6월까지 어린이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SPC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5월 한 달간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등록된 고객이 각각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적금’ ‘내맘적금’ ‘급여하나월복리적금’을 1년 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조건으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555명에게 공기청정기와 외식상품권, 하나머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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