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정수처리는 표준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오존과 입상활성탄으로 한번 더 걸러줘 맛과 냄새를 좋게 하는 공정이다. 고도정수처리를 하지 않더라도 수질에 변화는 없지만 개인에 따라 맛과 냄새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 수질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되지만 개인에 따라 맛과 냄새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끓여 마실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은 해당 지역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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