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인더스트리,과도한 수입규제를 국제협력체계로 대응하는 방안 모색

입력 2019-05-03 07:53  



재활용자원 수출기업인 밸런스 인더스트리(사장 엄백용)는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재활용자원 국제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18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이번 세미나 개최는 올해로 다섯 번째.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재활용자원(R.P.M.)동향 및 환경보호관련 주제로 열리고 있다. 재활용자원의 과도한 수입규제에 대한 문제점이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재활용자원 수입제재 정책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국제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발제자인 엄백용 사장은 “현재 중국의 재활용자원의 수입제제 및 가격폭락 등이 국제재활용자원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지만, ‘당면한 현상만 보지 말고, 현재 보이지는 않지만 잠재된 움직임을 보고, 국제 재활용자원시장에 대응해 나가자”며 국제시장의 전망 분석 자료를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 재활용지산업 관계자들 70여명이 참석했다.오오타 자원신보 전무가 축사를 하고, 칸사이제지원료사업협동조합, 한신국제항만관계자, 자원신보 북일본지국장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각 국가들의 규제내용 분석 및 정책사례에 대한 내용 발표 후 국가 간 적극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오오타 전무는 “해마다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세미나를 통해, 재활용자원산업 한.일 경제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밸런스 인더스트리는 2005년 설립해 3천만불 수출의 탑,대통령상 수상(2013년), B.I.S.(독자검수시스템) 세계 최초 특허 획득(2015년), A.E.O 수출입 안전관리 업체 재활용부문 세계 최초공인 인증(2017년),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수상(2017년)등 기술혁신 및 지역사회공헌 등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재활용자원 수출기업이다. 지난해 재활용지 65만?을 수출해 이 분야 아시아 수출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밸런스 인더스트리는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복, 폐지수거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경량화된 손수레등을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이 대부분인 폐지수거 종사자 175만명의 합리적 소득을 위한 유통구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대학교와 ‘폐지회수 노인의 노동가치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하는 등 재활용산업의 전문화와 사회적 기여에 힘을 쏟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