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유튜버 '엘리', 뷰티메이커스 통한 선크림 펀딩 성공

입력 2019-05-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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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메이커스가 유튜버 엘리(본명 이성인)의 ‘엘리가 간다 퓨어&컬러 선스틱’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엘리는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소프트 소속의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창작자)다.

엘리는 “야외활동에 필수적인 선크림을 꺼려하고 귀찮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뷰티메이커스는 개인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다양한 미용 제품 기획, 제조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IBM 출신 디지털 서비스 기획자 최장혁 대표와 17년 동안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제조 경험을 가진 유승혁 대표가 함께 내놓았다.

내부 상품 기획자와 제품 디자이너를 통해 메이커의 경험과 노하우에 적합한 상품을 컨설팅한다. 국내 2000여개 제조시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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