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걸어볼까

입력 2019-05-06 17:58  

市, 5.17㎞ 길이 조성 마무리


[ 임호범 기자 ] 대전시는 원도심(중·대흥·은행·선화동)의 근대건축물을 테마로 한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5.17㎞)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선적인 공간으로 연결해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7억8000만원을 들여 대전역~옛 충남도청~옛 관사촌~옛 대전여중 강당~대전역 등 근대건축물 9개를 이어 도보로 찾아가며 지역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탐방객 동선을 인도하는 안내사인과 명판, 지도, 안내판 등 보행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했다.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는 지역상권과 연계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앙시장, 스카이로드, 성심당 등 대전의 먹거리를 지나도록 해 근대건축물 역사를 체험하면서 대전의 맛과 명소를 즐길 수 있다.

옛 산업은행(다빈치 안경원), 옛 대전여중 강당, 옛 국립농수산품질원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목척교 하부 대전천 수면에는 영상을 상영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