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경기 고양시에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수소, 전기 등 차량에 쓰이는 모든 연료를 파는 복합 주유소(사진)를 짓는다.
현대오일뱅크는 고양케이월드 및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고양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건립은 첨단자동차 클러스터와 산·학·연 연구개발(R&D), 자동차 전시·튜닝, 교통안전 체험 등을 아우르는 자동차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단지 조성 취지에 따라 연료 판매뿐만 아니라 대규모 세차정비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 주유소 건립은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에선 처음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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