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열정, 정통 밴드 실력 예고"
밴드 아이즈(IZ)가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아이즈가 오는 23일 첫 싱글 앨범 '리아이즈(RE:IZ)'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타이틀 곡과 수록곡 모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일본 콘서트가 끝난 후 막바지 컴백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18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엔젤(ANGEL)'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에덴(EDEN)'과 수록곡 '안녕(Hello)'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이즈의 색이 담긴 2곡으로 채워진다.
앨범명 '리아이즈'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아이즈가 비주얼과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밴드였다면 이번에는 20대의 젊은 열정과 정통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곡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를 통해 신나고 경쾌하게 풀어낸 아이즈만의 에너지로 가득찼다.
미니앨범 2집 '엔젤'을 통해 성장한 아이즈는 이번 싱글 '에덴'으로 밴드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에덴'은 오는 2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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