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벤츠코리아 '고강도'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9-05-09 17:14   수정 2019-05-09 17:23

국세청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15년 이후 3년만에 실시하는 비정기 조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직원들을 서울 중구 벤츠코리아 본사에 투입해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이 2015년 벤츠코리아에 대해 추징한 약 640억원에 대해 벤츠코리아 측이 불복 소송에 나서자 이를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란 게 업계의 설명이다. 비정기 세무조사인데다 소송도 얽혀 있어 조사 강도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란 게 사정당국의 관측이다. 벤츠코리아의 주주는 독일 다임러그룹(지분 51%)과 스타오토홀딩스(49%)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