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인프라운용 출신의 문두환 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의 인프라본부는 8개월 만에 6000억원을 설정했다. 인력 충원도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한화자산운용에서 인프라운용을 담당하던 하현우 씨를 인프라본부 이사로 영입했다. 하 이사는 미국 코넬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인프라 운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관과 리테일 운용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추가로 해외 쪽 딜소싱 전문가들도 차례로 영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인프라 시장에 집중하면서 운용자산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김선영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회사 전체 수탁고도 2년9개월 만에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연말까지 3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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