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와 레드벨벳 예리가 '정글의 법칙'에서 자신을 돌아봤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 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비아이는 "멤버 중 한명이 정글을 먼저 갔는데 저보고 할 수있는 게 없을 거라고 했다. 저 자체가 쓸모가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예리는 "제가 '헝거게임'을 좋아했고 사냥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의지를 불태웠는데 가보니 제 몸은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다. 멤버들 없이 저 혼자 5분만 있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42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정글의 무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국이다. 김병만과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가 전반 '로스트 정글'에 참여하고 후반 '로스트 아일랜드'에는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생존 싸움에 나선다.
오는 1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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