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497억원, 영업이익은 37.5%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대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확대 등 중점 추진 사업 관련 투자 지속으로 인건비가 증가했고, 핌즈와 필웨이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이 12억2000만원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조정은 투자 관련 내용을 반영해 실적을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오 연구원은 "쇼핑몰 결제 금액 내 현금 비중이 지난해 34%에서 올해 1분기 31%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당사에 유리한 환경이며, 일본 진출 기대감 또한 아직 남아있다"고 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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