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결혼 2년 만에 결혼식 [전문]

입력 2019-05-13 19:11  

혼인신고 했지만, 결혼식 아직…
오는 29일, 아들 돌잔치 함께 거행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결혼식을 진행한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오는 5월 29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과 아들 바다 군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7년 1월 혼인신고 후 법적인 부부가 됐다. 또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아 축하를 받았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일상과 임신 후의 모습은 SBS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돼 사랑받았다.

2년 동안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고 활동에 집중했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돌잔치와 결혼식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을 미뤄오던 도중, 아들 바다가 돌을 맞이했고 돌잔치를 준비하다가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됐다"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돌잔치와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오는 5월 29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습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혼인신고 후에도 2년 동안 식을 치르지 않고 활동에 매진,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또한 추자현과 우효광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활약 역시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돌잔치와 결혼식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되었습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그들에게 이번 결혼식은 더욱 특별합니다. 결혼식을 미뤄오던 도중, 아들 바다가 돌을 맞이했고 돌잔치를 준비하다가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되었습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울 모처에서 돌잔치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자현과 우효광, 그리고 바다 세 가족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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