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테라스·개인정원 등 특징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이뤄진다. 이로써 GS건설은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삼송지구에 첫 ‘자이(Xi)’ 브랜드를 공급하게 됐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주변에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의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다.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우선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졌다.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된다.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특징이다.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주택형별로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에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기존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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