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수는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미국의 기업 네 곳과 70만달러에 이르는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이종복합재료를 이용한 방열·고강도·초경량 특성을 가진 파이프, 프로파일, 히트싱크 등의 제품이다. 1만4000㎡ 부지에 1800t급 압출장비를 갖춘 공장에서 이종복합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원천소재 제품을 월 500t씩 양산할 계획이다.
권 교수는 10여 종의 이종복합재료를 개발해 국내 기업과 25억원대 기술이전 계약도 맺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