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오예스 미숫가루 라떼'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정판 오예스 미숫가루 라떼는 전통 음료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제품이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에서 미숫가루 라떼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삼복 더위를 견디기 위한 대표적인 음료인 미숫가루 맛을 지난 해 일찌감치 낙점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비자 평가도 고무적이다. 이례적으로 1000여명이 참여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80% 이상이 최고점을 매겼다.
올 해도 오예스 시즌 한정판 제품은 지난해처럼 400만개만 생산할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시즌 한정은 고객과의 약속이어서 추가 공급 요청에도 사전 계획된 양만 생산했다"며 "희소성이 있는 만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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