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정위,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3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재계 11~34위 그룹(자산 기준) 중 15개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한다. 총수가 없는 기업(KT, 에쓰오일, 대우조선해양, KT&G)과 금융전업그룹, 앞서 간담회를 한 그룹(신세계, 두산)을 제외한 곳이 대상이다. 한진, CJ, 부영, LS, 대림, 현대백화점, 효성, 영풍, 하림,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OCI, 카카오, HDC, KCC그룹의 CEO가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대기업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배구조 개선 등에 나서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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