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화면 앱(응용프로그램)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NBT가 적립형 콘텐츠 플랫폼 ‘캐시피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시피드는 유튜브 등 온라인 인기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캐시피드와 제휴된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편집해 캐시피드에 업로드할 수 있다. 조회수 등 성과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도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화제성과 재미, 취향을 고려한 양질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활동내역에 따라 받은 캐시를 캐시슬라이드 내 상점에서 편의점, 문화상품권, 모바일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소통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확대와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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