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은 질병"…게임주, 동반 '하락'

입력 2019-05-27 09:48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면서 게임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넷마블은 전날보다 3000원(2.64%) 하락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등도 하락 중이다.

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총회에서 과도한 게임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게임 장애를 국제 질병으로 공식 인정하고 2022년 1월부터 발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된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도입시기는 2025년 이후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셧다운제의 확대, 게임중독세 신설 등 다양한 규제 강화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책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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