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주식회사 핀크·DGB대구은행과 손잡고 고객에게 최대 5%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T high 5적금'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 high 5적금은 만 19세 이상 SK텔레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 고객은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 앱을 다운받은 후 T high5 적금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T high5 적금 출시를 통해 고객의 건전한 자산 형성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생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은 T high 5적금을 통해 일반 적금 두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high 5적금 가입 고객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하여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이 추가된다. 월 불입금액은 5만원, 10만원, 15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고 만기는 1년, 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지난해 ‘T건강걷기’를 통해 통신요금 할인과 고객의 건강 관리라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데 이어, 이번 ‘T high5 적금’ 출시로 금융 분야에서도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기반의 새로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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