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밴드 강렬함 선보인 아이즈
밴드 아이즈(IZ)가 컴백 첫 주 성공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쳤다.
아이즈는 2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출연하며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3일 1년여 만에 신곡 '에덴(EDEN)'으로 컴백한 아이즈는 청량함 위주의 아이돌 밴드가 아닌 정통 밴드의 강렬함을 살린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즈의 첫 싱글앨범 '리아이즈(RE:IZ)'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하며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이들의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에덴'의 무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아이즈 멤버들은 개개인의 색깔을 살린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연주를 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멜로디가 살아있는 질주감 넘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보컬 지후의 샤우팅 음역대까지 소화하는 보이스가 실력파 밴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즈는 그간 소년미를 내세우며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실력을 갖춘 밴드로 돌아왔음을 각인, 한층 성장한 모습을 펼쳐 신예 밴드로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아이즈는 다양한 공연 무대와 방송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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