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B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다음 글을 읽고 B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시행할 가능성이 낮은 정책을 고르면?
B국의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너그럽지만 높은 실업률은 몹시 싫어한다. B국 경제엔 단기 필립스곡선이 적용된다. B국 정부는 통화 및 재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1) 법인세 인하
(2) SOC예산 축소
(3) 지급준비율 인하
(4) R&D세액공제 확대
(5) 추가경정예산 편성
[해설] 필립스곡선이란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가 찾아낸 실증 법칙으로, 실업률이 낮으면 임금상승률이 높고 실업률이 높으면 임금상승률이 낮다는 반비례 관계를 나타낸 곡선이다. 현재는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 사이에 존재하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이다. B국 국민은 높은 실업률에 민감한 상태다. 필립스곡선에 따르면 B국 정부는 실업률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SOC예산 축소는 투자를 위축시켜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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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밑줄 친 ‘이것’에 해당하는 알맞은 용어를 고르면?
경기순환 중 경기 후퇴 국면으로 경제활동이 활기를 잃어 그 규모가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생산·소비·투자·소득·고용 등이 감소하고 재고와 실업이 증가하기 시작해 기업이윤은 감소한다. 또한 물가, 주가, 임금, 이자율 등도 오름세가 그치고 내림세로 반전한다. 미국경제연구소(NBER)는 실질 GDP가 전기에 비해 두 분기 이상 연속 감소한 경우를 ‘이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1) 뉴노멀
(2) 리세션
(3) 디커플링
(4) 그림자 금융
(5) 크라우딩 아웃
[해설] 리세션에 대한 설명이다. 리세션은 경기 후퇴 초기 국면에 나타나는 침체다. 리세션은 한국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정의가 조금 다르다. 미국경제연구소(NBER)는 실질 GDP가 전기에 비해 두 분기 연속 감소하면 경기 후퇴로 정의한다. 한국은 실질 GDP 증가율이 두 분기 연속 감소하면 일반적으로 침체 신호로 받아들인다. GDP 절대 규모가 아니라 증가율 감소 여부를 따진다. 정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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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을 고르면?
가난해서, 늙어서, 잘 알지 못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보험을 갖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꽤 있다. 그래서 아주 기초적인 성격의 몇 가지 위험은 가난한 사람이든 무지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복지 국가들은 정부가 몇 가지 보험을 직접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보험의 예로 ( ㉠ )이라고 한다.
(1) 고용 보험
(2) 건강 보험
(3) 양로 보험
(4) 국민 연금 보험
(5) 산업 재해 보상 보험
[해설] ㉠에 들어갈 용어는 사회 보험이다. 사회 보험이란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국가가 나서서 운용하는 공적 보험을 말한다. 민영 보험과 달리 대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도 선택사항이 아니라 법적으로 의무가 명시된다. 사회구성원인 국민의 질병·고령·실업 등 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에 대해 일정의 보험 혜택을 줌으로써 생활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만든 각종 보험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회보험으로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업재해보험 등이 있는데 이를 4대 사회보험이라고 한다. 양로보험은 4대 사회보험에 속하지 않는다.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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