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별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고인이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장병우 대표는 1973년 현 LG화학의 전신인 럭키에 입사, 현 LG전자에 해당하는 금성사 해외영업담당 상무를 거쳐 LG상사 전무,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장, LG-OTIS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3호)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원묘원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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