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O는 미국부인암학회 공식 학술지다. 이번 임상은 자궁경부이형성증 3단계(CIN3)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이오리더스는 임상 1상에서 후파백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시험해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2a상에서는 자궁경부전암 3단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75%가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와 항체 형성의 증가를 확인했다.
후파백은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세포 이형화 시기인 전암 3단계 중 2,3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리더스의 신약 기술인 뮤코맥스가 적용됐다. 현재 국내 16개 대학병원들과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뮤코맥스는 특정 항원의 표면에 발현한 프로바오틱스를 복용한 후 몸 안에서 항체가 형성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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