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KISA와 함께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 강화

입력 2019-05-31 13:31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실시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60개 민간 기업, 총 2만5815명 규모로 29~30일 이틀 동안 이뤄진 모의훈련에서는 사이버 공격 발생부터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해킹 공격 대응에 대한 다양한 훈련 과정이 진행됐다.

모의훈련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지능형 지속 위협(APT) 해킹 메일 공격으로 계정을 탈취해 악성코드 유포 상황에 대한 대처 훈련 △기습적인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상황 대응 체계 점검 △APT와 DDoS 동시 발생을 염두에 둔 실제 및 도상 훈련 병행 등이 이뤄졌다.

후오비 코리아는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화이트 해커를 투입한 모의 해킹을 진행하며 보안취약점을 찾아 대응하는 훈련까지 수행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이사는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악성코드 유포 탐지 등 평소 대응 체계 운영에 대한 내용을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