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과 만난다…오늘(3일) '볼륨을 높여요' 출연

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과 만난다
오늘(3일) '볼륨을 높여요' 출연
이하이, '누구 없소' 작업기 공개



가수 이하이가 그룹 악동뮤지션 수현과 만난다.

이하이는 3일 악동뮤지션 수현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다.

이하이와 수현은 유닛 그룹 하이수현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연예계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현은 지난해 KBS 쿨FM 봄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인물로 이하이를 꼽기도 했다.

이하이는 지난달 30일 새 미니앨범 '24℃'를 발매했다. 방송에서 이하이는 새 앨범 작업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3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이하이는 신곡 '누구 없소(NO ONE)'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 없소'는 3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벅스, 엠넷뮤직, 지니, 올레뮤직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발매일부터 5일 연속 음원차트 1위 기록이다.

'24℃'는 9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와 세계적인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7위에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 1, 2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누구 없소' 무대를 선보였다. 피처링에 참여한 아이콘 비아이와 동갑내기 호흡을 선보였다.

'누구 없소'는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외로움에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여인의 감정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풀어냈다. 이국적이고 트렌디한 인도풍 사운드에 황진이의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의 구절을 인용한 한국적이고 레트로 느낌의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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