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신생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스타트업 브랜치’를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었다.
김영주 무협 회장(사진)은 개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해외로 진출해 덩치를 키우도록 하는 것이 한국 사회와 경제의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코엑스 2층 약 800㎡ 면적의 스타트업 브랜치는 △사무실 △발표장(피칭센터) △컨설팅 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김 회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를 만날 때 서울 중심에 있는 코엑스 안의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장소에서 만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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