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성유리, 새 둥지 첫 작품은…옥주현·이진·이효리와 '캠핑클럽'

성유리 공식입장,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성유리, 핑클 멤버들과 '캠핑클럽' 녹화 마쳐


그룹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가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버킷스튜디오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진 배우 성유리와 한 식구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앞으로 성유리가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핑클 출신의 성유리는 2002년에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몬스터'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로맨스타운' '쾌도홍길동'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등을 비롯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차형사' '누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더불어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타이틀 롤 MC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으며, '힐링캠프', '섹션 TV 연예통신 등에서 활약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캠핑클럽'에서 성유리가 14년 만에 모인 '핑클' 멤버들과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면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핑클의 멤버인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 핑클 네 멤버가 경상북도 경주, 울진에서 여행과 캠핑을 즐기며 하는 리얼리티 예능 '캠핑클럽'은 현재 촬영을 마친 상태로 후반 작업 중이다.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들이 14년 만에 다시 모인 '캠핑클럽'은 '효리네 민박1, 2'의 나건영 PD 가 연출을 맡았다.

'캠핑클럽'에서 멤버들은 활동 당시에는 누릴 수 없었던 여유와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온 네 사람은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눈다. 7월 방송 예정.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