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에 김호영 전 DGIST 연구본부장
김칠민 부총장(왼쪽)과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
DGIST제공
DGIST(총장 국양)가 융복합 교육을 통한 이공계 인력양성을 강화하고 학·연 협력 교육 및 융복합 연구 활동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신임 부총장 및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의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총장에는 김칠민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에는 김호영 전 DGIST 연구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 부총장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배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DGIST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마이크로레이저융합연구센터장,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교육 및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김 부총장은 광학 분야에서 100여편의 SCI 논문 및 15건의 특허출원 등을 발표했으며, 한국광학회 사업이사, 한국물리학회 재무이사,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연구단장,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연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행정 및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5년 포항제철(現 포스코) 기술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주임연구원 및 책임연구원, 포스코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DGIST 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김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6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책임자,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 단장, 독일 Ilmenau University of Technology 방문교수, International Symposium of Electromagnetic Processing of Materials 국제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교육 및 연구 활동 경험을 갖고 있다.
국양 DGIST 국양 총장은 “DGIST가 학연 상생을 통한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GIST는 융복합대학장(이기준 교수) 인사와 함께 기획처장(장재은 교수), 입학처장(김대륜 교수), 학술정보처장(김민수 교수), 연구본부장(최병대 책임연구원), 산학협력단장(한상철 책임행정원), 기초학부장(이정아 교수) 인사도 실시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