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미연합사 이전은 한강 이북 안보 포기 신호"

입력 2019-06-05 14:09   수정 2019-06-05 14:1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미연합사 평택 이전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한미연합사 한수(한강) 이남 이전은 한수 이북의 안보를 포기한다는 신호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 때 김대중 총재는 미8군용산기지 평택 이전을 반대하고 덕수궁 옆 미대사관 숙소 건설을 찬성했다”며 “한수 이남 이전은 한수 이북의 안보 포기 신호가 되고, 덕수궁 옆 미대사관 숙소는 반경 500m 안에 위치한 청와대 정부종합청사 서울시청 등과 한수 이북의 안보를 미국이 보장한다 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사유였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안보환경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우리 국방부 합참 등을 고려하더라도 평택이전은 재고되어야 한다”며 “한미연합사는 우리 안보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미군 편의를 위해서 존재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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