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 기업에 홍보영상·팜플렛 만들어 마케팅 지원
부산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한 동서대학교 서포터즈가 결성됐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학생취업지원처는 5일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19 소중한 마케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경영학부 35명, 디자인대학 9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5명 등 59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동서대 학생들은 경성산업, 나누미FC순진한 돈까스, 늘품기술, 리디자인, 주식회사 산들천 등 13개 회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13개조로 나누어 13개 회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갖고 회사의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영상과 팜플렛 등의 홍보물을 만들어 지역 기업들을 적극 돕기로 했다.
곽준식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러한 기업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을 돕고, 학생들은 팀워크와 창의적인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9월 25일 성과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학생취업지원처는 서포터즈 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포토샵 및 프리미어 교육,온라인마케팅 특강,스토리텔링 특강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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