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종로엠스쿨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남 순천시 복성지구에 짓는 '순천 한신더휴'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별동 학습관에 학원과 프리미엄 독서실을 조성하고 종로엠스쿨이 시설 운영을 2년 간 위탁하게 된다. 입주민 자녀들은 별동 학습관에서 2년 간 무상으로 종로엠스쿨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종로엠스쿨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진주 더퀸즈웰가’ 등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와 비슷한 형태의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했거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천 한신더휴’ 에서는 원어민 강사가 포함된 강사진을 상주시킬 예정이다. 유치부부터 초·중등부까지 오프라인·온라인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인 프리미엄 독서실도 운영하게 된다.
한신공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 한신더휴에는 입주민 자녀 통학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작은 도서관과 숲속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풍부한 자녀교육 인프라를 갖출 방침이다.
975가구로 조성되는 순천 한신더휴는 전용면적 67~102㎡로 구성된다.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2월로 계획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