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심경우 이사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 지원대책인 일자리 안정자금의 사업시행 2년차를 맞아 현장 체감도를 살피고 사업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1일 울산 남구 소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장인 ‘짬뽕상회 옥동점’을 방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짬뽕상회 옥동점은 올해도 안정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지난해보다 1명을 추가 고용했다.
김소진 대표는 “사업장의 영세성으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추가 채용을 망설였지만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으로 부담을 줄여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이 꼭 필요한 사업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 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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